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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통합수능 여파, 혼돈의 2022 정시 의대정시 이슈는?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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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edusizn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502회   작성일Date 2021-12-01 15:39:05

    본문

    2022학년도 의대 정시는 39개 대학에서 정원 내 모집인원 기준 총 1,205명을 선발한다군별로는 가군에서 18개 대학 595명으로 가장 많고나군이 13개 대학 420다군에서 8개 대학 190명을 선발한다.


    의대는 정시 배치표 최상단에 있는 학과인 만큼 학교와 상관없이 모두 매우 높은 합격선을 형성한다게다가 소수점 차이로 당락이 좌우될 만큼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여러 가지 변수에 관해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올해 의대의 주요 이슈들을 살펴보자. 

     

    ○ 모집군 변화 유의가군 선발인원 가장 많아 

    올해 의대 정시에서는 모집군의 변화가 눈에 띈다서울대를 비롯하여 경희대부산대연세대(미래), 이화여대중앙대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했고반대로 가천대가톨릭대고려대성균관대연세대(서울), 울산대한양대는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했다가톨릭관동대는 다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했다올해부터 학부 신입생을 선발하는 건국대(글로컬)는 나군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서울대를 비롯한 일부 대학들이 나군으로 이동했지만여전히 가군에 가장 많은 대학들이 분포되어 있고 선발 인원도 가장 많다특히 많은 국립대와 수도권 의대들이 밀집되어 있어의대 진학을 희망한다면 가군을 적극 공략하는 것이 전략일 수 있다.

     

    [] 2022학년도 의대 정시 군별 선발 현황

    ▲진학사 제공

     

     

    ○ 일부 대학은 면접 실시

     

    대부분의 의대들이 정시에선 수능 성적만 100% 반영해 선발하는 가운데 일부 대학에서는 면접을 실시한다아주대는 수능 성적 95%와 면접 성적 5%를 합산하여 학생을 선발한다가톨릭관동대와 연세대는 지난해 면접을 전형 총점에 반영하지는 않고 결격 여부 판단 기준으로만 활용했으나올해에는 2단계에서 10%의 비율로 반영한다.

     

    가톨릭대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울산대인제대는 면접을 실시하지만 적격/부적격 판단 기준으로만 활용한다이 중 인제대와 울산대는 다중미니면접(MMI)으로 실시된다전형 총점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이들 대학의 면접을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면접에서 기준점보다 낮은 평가를 받으면 수능 총점 석차와 무관하게 불합격 처리된다동아대는 올해 면접을 폐지했다.

     

    [] 2022학년도 의대 정시모집 전형방법

    ▲진학사 제공

     

     

    ○ 인문계열도 의대 간다이대경상국립대 등 가능

     

    이화여대는 인문계열 수험생이 지원할 수 있는 유형을 별도로 두고 있다수학 및 탐구 영역 선택과목에 제한을 두지 않은 것이다이 경우 수학의 반영비율이 25%로 국어 반영비율 30%보다 낮기 때문에 국어 성적에서 높은 점수를 취득한 학생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다만수학영역 응시 기준을 형으로 제한했던 전년도와 달리 올해는 제한을 두지 않아 인문자연계열 구분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문계열 수험생에겐 쉽지 않은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관동대경상국립대순천향대도 인문계열 수험생의 지원이 가능하다하지만 수학 반영 비율이 모두 30%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수학영역의 확률과 통계 응시자가 지원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경상국립대와 순천향대는 수학(미적분/기하및 과탐 응시자에게 취득 백분위 성적의 10%에 달하는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어 실제적으로 수학(확률과 통계 및 사탐 응시자의 합격 가능성은 매우 낮다.

     

    한편대부분 의대가 탐구영역을 반영할 때 선택과목 2과목을 모두 반영하는 것과 달리 대구가톨릭대와 조선대는 우수한 1과목만 반영한다과탐 한 과목 성적이 저조한 수험생은 적극 고려해볼만 하다동아대는 화학생명과학에 표준점수 3점의 가산점을 부여하던 것을 폐지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의대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모집단위라 사소한 차이에 의해 결과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따라서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수능활용지표영어 및 한국사 성적 반영 방법 등 다양한 요소들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지원할 필요가 있으며전년 대비 변경사항도 필히 체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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